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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의 건강정보

배롱나무 백일홍, 꽃말, 묘목, 키우기 알아보세요.



배롱나무 백일홍, 꽃말, 묘목, 키우기 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쪼블로그 입니다. 7월도 이제 며칠 안남았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요즘 배롱나무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롱나무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배롱나무의 백일홍과 꽃말 그리고 묘목, 키우기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배롱나무는 나무라기 보단 백일홍이라는 꽃이 예뻐서 그런지 꽃이라고 부르고 싶은 식물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여건이 된다면 꽃집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재미도 궁금하고 예쁜 꽃, 나무을 갖꿔서 내 주변이들에게 선물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하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아마 이런 얘기를 어디가서 하면 욕먹거나 이상한 사람쯤을 취급하겠지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배롱나무는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백일홍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건 근거있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백일홍이라고 불리다가 변형되어 배롱으로 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배롱나무의 주요 산지는 중국 남부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조금 황당스런 얘기인데요. 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듯 가지가 흔들려 간지럼 나무라고도 한다고 해요.



배롱나무 생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롱나무의 키는 일반적으로 3 ~5m 된다고 합니다. 배롱나무 줄기는 매끄럽고 담갈색을 뜁니다.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나고 잎은 마주하여 나고 둥글며 잎자루는 거의 없습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 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여 모여 핀다고 합니다. 


배롱나무 꽃잎은 6개 입니다. 수술은 30~40개인데 그 중 가장자리 6개는 나머지 것에 비해 길이가 비교적 길다고 해요. 암술대는 1개로 길게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로 길고 둥글며 털이 있고 이듬해 가을에 익습니다. 품종에 따라 흰 꽃, 자줏빛 꽃이 있습니다.



배롱나무의 꽃말은 부귀입니다. 꽃말이 부귀라고 하니 뭔가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배롱나무 키우기 방법은 일반 조경목과 동일합니다. 배롱나무는 시각적으로 보기좋아 주로 조경목으로 쓰입니다. 참고로 배롱나무는 주로 씨를 짜서 기름으로 사용되고 재목은 도구재, 세공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상, 배롱나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