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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의 건강정보

잘난 체하는 사람 앞에선 입을 다물어라



잘난 체하는 사람 앞에선 입을 다물어라


안녕하세요. 흰둥이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채근담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끔 채근담을 읽으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글은 "음침하게 말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아직 마음을 털어놓고 말하지 말라. 화를 잘 내며 스스로 잘난 체하는 사람을 만나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 버려라"라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손에 잡히지도 않으며 귀로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보이고 손에 잡히지 않아도 잡을 수 있으며 귀에 들리지 않아도 들린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무형이지만 유형이며 숨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드러나 있다고 합니다. 


'면리장침'이란 말이 있습니다. 솜 속에 바늘을 감추어 꽂는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부드러운 듯해도 속으로는 아주 흉악한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또 '소중유도'란 말이 있습니다. 웃음 속에 칼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겉으로는 친절하게 좋은 말만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음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마음이야말로 얼마나 다양한 색깔로 만들어졌으며, 또 얼마나 무한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는가를 실감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참 어렵습니다. 때로는 좋은 마음을 갖기도 하지만 좋지 않는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좋은 경우지만 후자의 경우는 참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연인간에 한참 연애하다가 한순간 헤어져 이별하는 것을 보면 허무하고 공허한 것 같아요.



어제는 17년 6월 1일이였는데요. 어느덧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겸손한 마음을 갖기위해

마인트컨트롤을 해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평소에 거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제 자신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성숙해지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계속 방치하기보다는 스스로는 꾸짖고 반성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올해 남은 7개월동안은 그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멋진 제 자신을 위해 마땅한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기간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갈까 고민중입니다. 푸른 바다도 보고 해산물도 먹고 힐링하고 오고 싶네요. 특히 오랜만에 우도에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도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처음 가봤는데 풍경이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짜여진 일정에 따라서 동행하느라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게된다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스쿠터를 빌려서 해안가를 달려보고 싶습니다. 물론 렌트카를 타고 달려도 되지만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남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액션캠을 준비해서 간다면 추억을 담아오는데 이만한 것도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벌써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시간에 또 다른 주제로 소통하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잘난 체하는 사람 앞에선 입을 다물어라' 라는 주제로 글을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