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블로그 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구기자"라는 식물을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구기자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기자 나무는 낙엽성 활엽관목입니다. 이 구기자나무의 줄기는 줄이 처져있는데요 보통 1∼1.5m 정도이고 작은 가지가 변한 가시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로, 활엽관목은 넓은 잎을 가진 떨기나무를 가리킵니다.
잎은 털이 없고 어긋나며 여러 개가 모여 나고, 톱니가 없는 난형 또는 난상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는 1㎝쯤 됩니다.
6∼9월에 자주빛 꽃이 잎의 겨드랑이에 1∼4개가 피며, 화관은 대롱처럼 속이 비고 종처럼 생김이고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살과 물이 많고 씨앗이 있는 열매이고 8~9월에 붉게 익는다고 합니다.
길이는 10㎜, 지름은 5㎜정도이고 처음에는 달콤하나 나중에는 쓴 맛을 냅니다.
건조시켰을 때에 겉이 쭈글쭈글하고, 속에는 많은 씨가 들어 있습니다.
씨는 편평하고 콩팥 모양이며, 지름이 약 2㎜ 정도이고 황백색입니다.
열매의 모양과 색깔이 예쁘고 작아서 고서에는 ‘괴좃나무여름’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남도 청양군이 집산지입니다.
주성분은 베타인(betaine), 제아잔틴(zeazanthin), 카로틴(carotene), 티아민(thiamine), 비타민 A·B1·B2·C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물을 실험한 결과 베타인 성분은 생체내 대사물질의 하나인 지방에 가까운 물질로 밝혀졌습니다.
간장에서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하며,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도 합니다. 약성은 평범하고 독이 없습니다.
효능은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에 복용하면 염증이 제거되고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허리, 무릎이 저리고 아프고, 유정, 대하 등의 증상에 유효합니다.
안과질환으로 인한 시력감퇴 등에 효과가 있고, 노인의 백내장 초기증상에 응용합니다.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 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구기차 또는 구기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를 금지합니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사용되고 대표적인 처방으로 기국지황환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