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김소영 아나운서 언급이 화제인 이유
2017년 8월 22일, 여러 언론사에서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에 대해 언급한 MBC 이재은 아나운서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이재은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동기였던 김소영 아나운서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뉴스에서 하차한 뒤 약 10개월정도 TV에 출현하지 못하고 못 견디다 퇴사하는 걸 보게 됐다.. 언급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소영 아나운서가 뉴스를 하차하고 퇴사 그리고 동기와의 대화를 공개했던 것으로 전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김소영 아나운서는 SNS에 "바쁜 아침 함께 해주신 분들, 책임감 잊지 않겠다"라는 글과 함께 스튜디오에서의 모습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었다. 그리고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지난 4월 그녀는 동기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그로부터 4개월이 흐른 지난 9일 "기억하기 싫은 일 말고 이곳의 좋은 사람들을 기억하겠다. 변할 조직을 응원하며"라는 글과 함께 퇴사를 해버렸다. 김소영 아나운서 얼굴도 예쁘고 인성도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데 좋은 아나운서가 퇴사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리고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감사패 사진 한장을 게재했는데요 지난 3월 MBC 아나운서 식구들로부터 받은 감사패라고 합니다. 김소영 아나운서님 고생 많으셨어요.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가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지난 6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재은 아나운서는 특별 MC로 김소영 아나운서를 소개하면서 자신을 두 사람의 오작교라고 밝힌바 있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제가 없었으면 두 사람 결혼하지 못했다"며 "요즘 핑크빛 소식이 불편하다고 말해 두 분이 얼마나 절친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재은 아나운서는 "저희가 신입사원 시절부터 항상 셋이 다녔는데 이제 나를 뺀 두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며 "오상진에게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외톨이가 됐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해요.
어제, 오늘, 이재은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루머가 참 많은데요. 이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에서 투명한 공영방송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실 거라 믿고 기대해봅니다.